프랑스한인회는 지난 3.1(토) 11:00 파리국제대학촌 한국관에서 제106주년 삼일절 기념식을 개최하였습니다. 100여명의 교민들이 모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애국지사와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념하였습니다.
문승현 주프랑스대사는 인사말에서 프랑스 내 한국에 대한 평가와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있게 역할을 다함으로써 대한민국이 더욱 빛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오후에는 삼일절 기념 웅변대회가 개최되어 유치부·초등부·중고등부 부문 참가자들이 한글과 삼일절을 주제로 한국어 솜씨를 뽐냈습니다. 문 대사는 웅변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대회 끝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프랑스 한인 차세대들이 3월말 열리는 제12회 유럽한인 차세대 한국어 웅변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두기를 응원합니다.